귀금속 관련주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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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관련주 테마주
귀금속 관련주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띕니다.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피해도 상쇄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올해도 귀금속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9일 오후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000원(0.24%) 오른 41만3500원을 기록했습니다. 풍산은 장중에는 5%까지 올랐지만 1%대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서원은 6퍼센트대로 강합니다. 이구산업과 LS는 1~2% 상승했습니다.
전날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2511억원, 영업이익 26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1%, 48%의 실적이 증가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대표적인 귀금속 관련주입니다. 아연 외에도 금, 은, 구리, 인듐과 같은 희귀 금속은 모두 실적에 영향을 미칩니다. 고려아연은 영풍그룹 계열의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납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금과 은을 재판매합니다. 아연과 은의 판매가 전체의 30%를 차지합니다. 은의 가격은 작년 11월 30일 온스당 22.5달러에서 12월 26.3달러로 17% 급등했습니다. 아연은 또한 강세를 지속하여 연초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톤당 2,86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4분기 약 6% 하락하면서 조성된 불친절한 환경 속에서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워낙 높아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풍산도 마찬가지로 구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풍산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ME(런던 골드 익스체인지)의 구리 가격이 지난해 9월 말 톤당 6700달러에서 12월 말 7700달러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연초 7,9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풍산은 비철금속 생산업체로 신동제품 사업과 군용 탄약과 스포츠 탄약 등 탄약을 제조하는 방산 사업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신동 제품의 판매가격은 원재료인 전기구리 가격에 가공 마진을 더해 책정하기 때문에 LME 구리 가격이 오르면 원재료 구매 가격 대비 제품 가격이 높아져 가공 마진보다 수익성이 높습니다. 구리 관련주로는 풍산의 모회사인 풍산홀딩스, 영풍, LS, 이구산업, 서원이 있습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 귀금속 부문의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올해 호실적을 전망했습니다.
한 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의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재고 보유량이 2분기까지 계속 강화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귀중금속과 산업용 금속부문은 최근 단기적인 달러 강세로 인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달러화 약세가 예상되고, 물가상승 헤지용 귀금속 수요가 늘면서 향후 전망도 밝아집니다.
또다른 금융투자의 한 연구원은 "금속 가격의 상승은 올해 1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중국의 인프라 투자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아연 가격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있고 신재생에너지소재로 인해 은의 수요도 확대될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귀금속 관련주 및 귀금속 테마주를 전달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하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