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파멥신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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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파멥신과 MOU

항체 약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인 파멥신(208340)은 작년 12월 22일 국내 연구 개발 회사인 레고켐바이오141080)와 혈관 정상화 후보 "PMC-403"에 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두회사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파멥신이 개발 중인 PMC-403과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각종 항체-약물 결합 후보물질의 결합을 고형암 지표로 평가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MC-403은 혈관 형성 조절에 중요한 요소인 Tie2를 활성화하고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정상화하는 항체입니다.

"이 메커니즘을 통해, 우리는 대장암의 전임상 모델에서 면역 세포와 항암제가 정상화된 혈관을 통해 종양으로 전이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PMC-403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PMC-403은 또한 혈관 질환으로 손상된 기존 혈관을 정상화시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작년 8월, 파멥신은 국립보건원의 부속 기관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를 상대로 PMC-403의 효능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파멥신은 현재 노인성 황반변성 질환인 혈관성 안구 질환의 치료제로 PMC-403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ADC는 항체와 약물의 결합체이며, 뛰어난 암세포 죽이기 능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ADC 치료법이 이미 발표되어 고형암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ADC 약은 표적암 세포에서만 효능을 보여야 하지만, 만약 그것들이 종양이 아닌 정상 세포로 전달된다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물질의 결합 투여는 종양 미세 환경에서 손상된 종양 신플라스마를 정상화하고 ADC를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종양으로 전달함으로써 선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두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로 연구하고 개발해온 단일 항체-ADC와 함께 다양한 약물과 결합 요법을 포함한 ADC의 발전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라고 레고켐바이오의 김용주 대표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것붙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ADC 개발의 리더인 레고켐바이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파멥신의 대표 유진산이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이 파멥신이 강조해 온 다양한 적응형 PMC-403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레고켐바이오의 성과

한편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기술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R&D 투자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두 기관이 지원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기술 수출 건수가 총 6건으로 2020년 약 6조80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한제약바이오협회가 발표한 2020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기술수출 계약 총액의 67%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알테오젠, 보로노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벤처 기업이 전체 기술수출의 84%를 차지했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주요 성과는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원천기술과 신약 후보물질 등이 글로벌 제약사가 기술 이전을 받아 개발한 것입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LCB67"은 세포 폐암, 간암, 그리고 다양한 고형암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신약 후보입니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기술인 ADC(Antibody-Drug Complex)를 통해 개발됐으며, 지난해에만 LCB67 등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미국·중국·유럽 등 글로벌 기술 이전에도 성공했습니다.

"도전적인 연구개발과 민간기업의 과감한 투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보건복지부 현수엽 선임 의료보좌관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