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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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 전망

한 조사업체가 전자결제 사업 부문이 갤럭시아머니트리 성장세에 다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9,000원의 적정 주가를 제시했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는 1994년에 설립된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입니다. 효성그룹의 자회사로 전자결제사업(휴대전화 소액결제, 카드결제 등), O2O사업(휴대폰상품권, 모바일쿠폰, 편의점 선불 등), 기타사업(해외, 머니트리, 가상화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업체 고위 연구원은 "'쿠팡'과 '배달의 민족' 등 거래 급증으로 올해 전자결제 사업부문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1~2022년 산술평균 162원을 적용해 적정주가를 6500원으로 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61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갤럭시 머니트리 전자결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4% 감소한 6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의 주요 고객 비즈니스 그룹 중 여행, 레저, 문화 분야 관련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합니다.

한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 부실 계열사를 모두 정리했고,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리서치사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올해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것은 작년보다 33.3% 증가한 것입니다.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2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연구원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결제 사업 분야가 올해 1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머니트리 상위 5개 고객사 가운데 쿠팡의 결제금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2017년 출시된 종합금융 플랫폼 '머니트리'도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머니트리는 '제로페이'와 포인트 결합을 결제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현재 26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연구원은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후보들이 재난지원 확대에 찬성하고 있다"며 "지원 확대가 제로페이 지급 증가로 이어져 머니트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암호화폐가 주목받고 있는 점도 호재입니다. '좁쌀' 발행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주가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머니트리는 암호화폐 사업자로 지난해 말 'XTL(좁쌀)'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포인트, 상품권 및 가상화폐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가 텐센트 '위챗페이'에 이어 중국 1위 카드사업자 은련(UPI)과 손잡는다는 소식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로페이와 금융플랫폼 '머니트리'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 '위챗페이'에 이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가 중국 1위 카드사인 유니언페이(UPI)와 손잡는습니다. 유니온페이와의 QR결제 연계를 통해 올해 안에 아웃바운드 결제(국내 소비자 해외 가맹점의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니온페이는 현재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동남아 등 41개국과 지역에 약 3천만 개의 QR 결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