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전망 피라맥스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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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전망 피라맥스 효능
경구용으로 개발 중인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퇴치제인 피라맥스는 현재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등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최근 국내에서 3건의 임상시험을 추가했습니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고대 구로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10개 병원 외에 대학병원이 13개로 확대됐습니다.
이는 임상사이트 확대해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약물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해외에서는 남아프리카 2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를 공동 개발한 비영리 단체인 말라리아 말라리아퇴치의약품벤처재단(MMV)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분의 2의 상을 승인했고, 6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피라맥스'는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성 코로나19 환자들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할당, 이중맹검으로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습니다.
현재, 신풍제약은 4월에 한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초 2020년 12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임상시험 참여기관이 중증환자진료를 중심으로 한 전담병원이어서 환자 모집이 다소 지연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는 인체 폐세포 검사에서 항바이러스 효과와 조합 효과가 확인된 합성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결과가 좋으면 약품으로서의 국제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풍제약 주가 과연 상승 할것인가?
한편 지난해 1000% 이상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신풍제약이 올해 코스피 종목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신풍제약은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작년 말(124,000원)보다 36.85%나 떨어졌습니다.
올해 증시에 상장된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하락폭입니다. 신풍제약의 우선주 역시 신풍제약의 선점에 따라 35.59% 하락했습니다.
작년에 신풍제약은 '올해의 주식'이었습니다. 2019년 말 7,240원이던 신풍제약 주가는 지난해 말 12만 4천 원까지 올라 1년 새 1,612.7%나 뛰었습니다. 신풍제약의 우선주가 1,955.4% 급등해 코스피와 코스닥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신풍제약이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초 주당 7000원 안팎에 거래됐던 주가는 3월 말 1만 원을 돌파한 뒤 9월 18일 1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19년 말 3800억원에 불과했던 시가총액이 9개월 만에 10조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는 296위에서 31위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코스피200,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지수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한때 PER 비율이 5600배를 넘기도 하는 등 과열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지난해 7월 24일 장 막판 20분 동안 34%가 급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도 이 논란을 부채질한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12월 10일 190,500원에 마감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종가가 5개월 만에 10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고 셀트리온 등의 치료제가 출시되면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하루 평균 800만주였던 거래량이 올해는 200만주로 줄었습니다.
거래실적을 보면 지난해 6839억원을 순매도한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4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올해 평균 구매가격(순매수 금액을 순매수 금액으로 나눈 값)은 12만1000원 정도입니다. 최근 종가 기준으로 -36%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피라맥스 비교 분석
언론에서는 바이러스 차단효과만 지닌 물질을 치료제라 하며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차단기전만을 가진 나파모스타트가 램데시비르의 600배 효과라는 기사가 바로 차단효과와 치료효과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발생한 예죠. 직접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기전이 있어야 항바이러스제 혹은 치료제라고 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의 진입만을 차단하는 기전은 차단제라고 해야 됩니다. 염증으로 인한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면역세포가 우리 몸의 세포를 파괴할 경우, 이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물질은 항염증제입니다. 비감염자 혹은 재감염을 막기 위해 침투차단기전과 긴 유지기간을 가진 물질을 예방제라고 해야 됩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해 항체치료제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며, 바이러스를 중화시켜 진입을 차단하는 차단제에 속합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HJSbj4hpbtIfz6LWNGEhDY_P8LgyTAsJrbrpkvsMY4s/edit
한 눈에 보는 피라맥스 비교분석
이 문서는 피라맥스를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심박사님의 영상과 거기서 나온 논문, 그리고 김잇힝이 추가적으로 더 찾아본 레퍼런스 논문, 이해를 돕기위한 생물학 강의
doc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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