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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셰티 줄거리 결말 후기

F.L.Y 2024. 11. 10.

영화 <마셰티> 리뷰 – B급의 매운맛 액션, 복수의 칼날을 들다! 🌶️

영화 <마셰티 (Machete)>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한 하드코어 액션으로, B급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흥미로운 설정과 화려한 배우들이 가세한 이 영화는 잔혹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그려냅니다.

 

특히 전직 연방수사관이자 지금은 음모에 휘말린 복수자 '마셰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벌어지는 숨막히는 액션과 복수의 서사가 펼쳐지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마셰티>의 줄거리와 결말, 배우들의 매력, 그리고 영화를 보고 느낀 감상평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마셰티 (Machete)
  • 제작년도: 2010년 (한국 개봉일 2011년 4월 20일)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04분
  • 흥행: 관객 수 3,702명


📜 줄거리 요약

전직 연방수사관 마셰티는 멕시코 마약 밀매업자 토레스와 맞서다 가족을 잃고, 피신해 텍사스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합니다. 마셰티는 부패한 정치인이 그를 암살자로 몰아가면서, 원치 않는 복수의 길에 오르게 됩니다. 어느 날, 매혹적인 여수사관 사타나가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그동안 억눌러왔던 복수심이 다시 불타오르고 그는 악당들을 상대로 다시 칼을 들게 됩니다. 🔥

 

영화는 마셰티가 토레스를 포함한 적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멕시코와 미국을 오가며 벌어지는 혈투를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억압받는 멕시코 이주민들과 협력해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고, 정치적 음모가 얽힌 진실에 다가갑니다. 상원의원 암살범으로 몰린 마셰티는 국경을 넘나드는 복수극을 이어가며, 폭력과 피비린내로 물든 전투를 통해 자신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 출연진 및 캐릭터 소개

  • 마셰티 (대니 트레조)
    영화의 주인공 마셰티는 강렬한 외모와 풍부한 표정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전직 연방수사관 출신인 그는 음모와 배신에 휘말려 피의 복수를 감행하며 모든 것을 쏟아냅니다.
  • 사타나 (제시카 알바)
    용감한 여수사관으로, 마셰티를 도와 그가 복수에 성공하도록 지원합니다. 그녀는 정의와 멕시코 이주민을 돕기 위해 일하는 인물로, 마셰티와 함께 강렬한 액션 장면을 이끌어갑니다.
  • 토레스 (스티븐 시걸)
    악명 높은 마약 밀매업자로 마셰티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원흉입니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마셰티와의 대결에서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 루즈 (미셸 로드리게즈)
    멕시코 이주민들의 지도자로, 마셰티가 싸우는 데 큰 힘을 실어주는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멕시코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인물로 마셰티와 함께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 맥러플린 상원의원 (로버트 드니로)
    영화 속 권력자 중 하나로, 부패와 탐욕을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마셰티에게 암살의 누명을 씌운 장본인으로, 최후에 이르러 그도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맞게 됩니다.


🌟 관람 후기 및 영화 평가

<마셰티>는 전형적인 B급 액션 영화로서, 화려한 배우 캐스팅과 폭발적인 액션 장면으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관객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하기보다는 복수에 치중하며 단순히 ‘통쾌함’을 주는 데 집중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묵직한 메시지보다는 보는 즉시 짜릿한 재미와 과격한 장면들이 특징인데요.

  • 장점
    • 시원한 액션: 마셰티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폭발적입니다. 칼을 사용한 근접 전투와 피 튀기는 장면은 관객에게 큰 쾌감을 안겨줍니다.
    • 독특한 배우 라인업: 대니 트레조, 제시카 알바, 미셸 로드리게즈, 스티븐 시걸 등 B급 영화에는 보기 드문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입니다.
    • 다소 과장된 폭력성과 매운맛 액션: 폭력성과 비현실적인 설정이 오히려 B급 영화의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며 관객의 몰입을 높입니다.
  • 단점
    • 과도한 폭력: 첫 장면부터 목이 날아가는 등 잔혹한 표현이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스토리의 빈약함: 복수에만 치중해 스토리 전개가 단순하며, 관객이 깊이 몰입할 만한 감정선은 부족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  

📝 종합 평가
<마셰티>는 '머리 비우고 보는 통쾌한 액션'을 원한다면 강력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B급 영화 특유의 감각과 과감한 연출이 돋보이며, 무거운 주제보다는 폭발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단순명료한 스토리가 맞물려, 짧고 굵은 액션 영화로서 큰 임팩트를 남깁니다.

  • 종합 별점: ⭐⭐⭐⭐ (4/5)

FAQ

  • Q: <마셰티>는 어떤 장르의 영화인가요?
    A: 이 영화는 B급 액션 영화로, 다소 과장된 폭력성과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들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 Q: 마셰티 시리즈는 몇 편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A: <마셰티>는 첫 번째 작품으로, 2013년에는 속편 <마셰티 킬즈(Machete Kills)>가 개봉되었습니다.
  • Q: 이 영화를 볼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영화 초반부터 잔혹한 장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잔인한 장면에 민감하신 분들은 관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Q: 이 영화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현재 티빙, 왓챠, 웨이브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 Q: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나요?
    A: <마셰티>는 깊은 메시지보다는 단순한 복수와 액션 쾌감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영화 <마셰티> 결말 (★스포주의★)

복수를 다짐한 마셰티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원한을 풀기 위해 자신을 음모에 빠뜨린 자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감행합니다. 사타나와 함께 멕시코 이주민을 이끌고 국경수비대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며, 피의 복수전을 벌입니다. 그 과정에서 죽은 줄 알았던 루즈가 나타나 마셰티를 돕고, 둘은 마약 밀매업자 토레즈와 맞서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마셰티는 끝내 토레즈에게 칼을 꽂아 복수를 완성하며, 이후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사타나와 함께 떠나게 됩니다.

 

에이프릴 역시 복수를 위해 맥러플린 상원의원에게 총을 쏘지만, 방탄 조끼 덕분에 살아남은 맥러플린은 도주하던 중 멕시코 국경에서 총을 맞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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