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주가 전망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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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주가 전망 동향

지니뮤직 주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분야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중국 1위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수출한 역사가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KT 자회사 지니뮤직이 VR(가상현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 온라인 음악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리더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음악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VR 사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KT, 지니뮤직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텐센트와 연예인 VR 콘텐츠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니뮤직 내부 관계자는 "엔터테이너 VR 콘텐츠 개발을 위해 텐센트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이미 다른 부문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니뮤직은 올해 모든 역량을 VR 사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해 VR 시장을 확대하고, '가상형 실감 음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니뮤직의 VR 사업은 2019년 VR 서비스인 '버추얼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버추얼 플레이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협업해 제작한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니뮤직은 향후 VR 콘텐츠가 많이 확보되는 상황에서 VR 서비스를 실시간 공연에 접목한 콘텐츠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니뮤직의 목표는 5G 시대의 실감나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5G 실감콘텐츠 해외 공동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KT는 중국 1위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자회사인 미구와 5G 콘텐츠 판매 계약을 맺고 중국과 홍콩에 5G 기반의 K팝 라이브 서비스를 수출해 VR, AR 등 콘텐츠 판로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니뮤직은 지난해 5월 텐센트와 K팝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에 따라 지니뮤직은 텐센트그룹 산하 QQ뮤직, KUGOU MUSIC, KUWO MUSIC 등에 K-POP 음악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아마존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뮤직(러시아), 타이달(미국), 코부즈(프랑스) 등 50여 개의 해외 음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뮤직,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등 해외 대형 플랫폼에 K팝 음악을 공급하며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니뮤직의 지난해 매출은 2470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각각 7.2%와 41.1% 증가했습니다. AI 기반 음악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사업 확대, 주주 간 시너지 극대화 등으로 탄탄한 대외 성장을 이끌었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수익성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AI 음악플랫폼 사업과 해외 음악유통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지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유료 가입자가 늘면서 음원 서비스 부문 매출이 1838억원에 달했습니다. 음원 유통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528억 달러의 매출도 달성했습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지난해 텐센트 등 전 세계 80여 개 주요 플랫폼으로 음원 유통 영역을 넓히고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